2011-06-24 05:28

유수 정기선사들 운임회복 표명 잇따라

시황침체에 강한 위기감 표출
시황침체의 위기감이 운임회복으로 표출되고 있는 듯 하다. 정기 컨테이너항로는 선복공급 과잉으로 시황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올 중반 들어 정기선사들의 운임인상과 운임회복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아시아 - 유럽항로가 대형선 투입에 따르는 수급 악화 관측이 뿌리깊고, 남북항로와 아시아항로에서도 서비스 신설이 계속되고 있다. 정기선 사업은 기록적인 적자를 기록했던 2009년을 거쳐 2010년에 각사 모두 흑자를 기록했으나 현시황 침체에 정기선사들의 위기감은 확산되고 있다.
컨테이너 시황은 올들어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운임지표를 매월 공개하고 있는 칠레선사 CSAV의 5월 발표치는 2008년의 20피트 컨테이너당 평균 운임을 2000으로 한 지수가 1520으로 하락했다. 2010년 10월에는 다시 2000을 웃돌았으나, 그후 하락이 이어져 3/4 수준으로 하락했다.
시황 침체는 기간항로인 아시아 - 유럽항로가 가장 심각하다. 영국의 CTS 정리에 의하면, 4월 아시아발 서항운임은 2008년 평균의 80%로까지 하락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스페이스 공급 증가속도가 수요의 성장을 상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기간항로의 침체에 의한 여파와 글로벌경제위기 이후의 서비스 증강 등의 움직임도 작용해 남북항로와 아시아 역내 항로도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지적한다.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선 각사는 2011년 중반 들어 적극적인 운임 인상계획을 밝히게 됐다.
최근 유수선사들의 운임인상· 운임회복 움직임를 보면 중국선사 COSCON이 극동발 인도, 극동발 호주행 화물에 대해 7월 운임회복을 발표했다. 인도아대륙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50달러, 호주행이 20피트 컨테이너당 250달러로 돼 있다. 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은 아시아 - 남미 동안항로에서 7월 일괄 운임 인상을 실시할 계획인데 20피트 컨테이너당 500달러를 인상할 예정이다. 프랑스 선사 CMA CGM은 아시아 - 유럽항로를 비롯, 각 서비스 항로에서의 7월 발효 운임회복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선사 관계자에 의하면 유럽항로에 1만TEU급 초대형선 투입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여 성수기에 수급 타이트로 시황의 반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것이다.
* 출처 : 6월23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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