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1 15:26
시노트란스, 1100TEU급 컨선 2척 발주
中 칭산조선소와 역대 최저 3200만달러에 계약
홍콩증시상장기업인 시노트란스는 중국 칭산조선소와 1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3600만달러다. 시노트란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금액은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같은 관계자는 “시노트란스는 보유 선박 수와 선복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지금이 신조 선박을 발주할 최적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로써 운영 중인 노선을 안정시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칭산조선소는 두 척의 선박을 각 내년 11월과 12월 이전에 인도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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