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15:16

일본적재 미국항로 물동량, 5월 하락 두드러져

미국 민간 통계서비스 제포사는 미국세관 발표 데이터를 기초로 아시아 주요 10개국발 미국행 5월 컨테이너 화물량을 정리해 발표했다. 일본 적재는 전월비 2.5% 감소해 4월보다 악화됐다.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제조업의 수출감소에 대해 선사 관계자들은 5월이 가장 악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강했는데 그 같은 지적을 뒷받침한 형국이 됐다.

일본 적재 5월 화물량은 4만9000TEU로, 지진이 있었던 3월보다 8000TEU 감소했다. 이 결과 중국, 한국, 홍콩, 타이완에 이어 화물량에서 5위를 차지했다. 다만 전년 동월보다는 4.6% 증가했다.

3월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내 제조업의 생산설비가 타격을 입는 등 일본 적재 화물은 지진 이후 수요가 침체에 빠져 있다. 한편, 지진 직후인 4월보다 5월의 화물량 감소가 컸던 이유는 지진 이전의 재고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부산 환적 일본 관련 화물은 5707TEU로 전월비 27.7% 증가해 대폭 신장과 함께 전년 동월비에서도 25.8% 증가를 기록했다. 지진 이후 일본발 화물의 부산으로의 우회경향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 자동차부품, 타이어, 건설기계 등 일본의 주력 수출기업 35개사의 총 20피트 컨테이너화물은 5월이 전월비 9.9% 증가해 4월의 17.7% 감소에 비해 회복 경향이 뚜렷하다. 타이어와 건설기계가 모두 20% 이상 증가했다.

다른 아시아발 화물은 중국이 69만7천TEU를 기록, 전년 동월비 10.8% 증가한 반면 홍콩 적재는 12.9% 감소한 10만5천TEU를 기록하는 등 명암이 엇갈렸다. 한국 적재는 0.9% 감소한 12만6천TEU, 타이완은 13.1% 증가한 8만3천TEU를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10개국 물동량 합계는 전년 동월비 6.9% 증가한 116만5천TEU를 기록했다. 3월은 94만4천TEU로 100만TEU가 무너졌으나 이후 순조롭게 화물량은 회복되고 있어 다가올 피크시즌의 활발한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제포사는 미국 세관이 발표하는 AMS(Automated Manifest System)·BL(선하증권) 기재 데이터를 독자의 검색 엔진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수치의 2중 계상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으나 조기의 실적발표가 특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6월14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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