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9 14:43

군산항 「컨」 터미널 ‘경영 어렵다’

40% 감면해 4억4043만원 전대사용료만 고시…전대료 감면 연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올해 전북 군산항 컨테이너터미널(GCT)의 전대료를 40% 감면하기로 확정했다.

3일 군산시는 “이번 결정으로 총 7억8390만원에서 3억4347만원이 감면된 4억4043만원의 전대사용료만 고지돼 경영수지 개선 효과가 있게 됐”며 “이를 통해 그동안 지속적인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원년이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CT의 감면율은 전년도 50%였으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타 항만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감면율을 폐지(100%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지역 관계기관이 수차례 현지 방문 및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전대료 감면기간 연장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군산항이 낮은 수심으로 인한 대형선박의 상시 입출항을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른 물동량 확보가 어렵다. 타 항만과 비교해 아주 열악한 항만환경이므로 전년도 감면율로 유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안창호 시 항만물류 과장은 “GCT의 경영정상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함께 포토세일 등을 전개하는 등 물동량 확보를 위한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물동량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0만TEU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문동신 군산시장이 광양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을 방문,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현대중공업과 두산인프라 등 많은 기업들이 군산에 입주했고 ㈜OCI의 10조원 투자, 새만금 산업단지의 선분양 등 기업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데 군산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산항의 활성화가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대료 감면 연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한 것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4년 8월 개장한 GCT는 그동안 많은 자본금 잠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가 물동량 확보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적자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테이너크레인(RMQC) 2기를 목포 신항으로 이전하고 일본 한신지역(고베·오사카) 신규 직항로를 개설하는 등 경영합리화와 물동량 증대에 나서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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