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30 16:52
아시아 선주들이 지난 5월18일에 있었던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에서 정부, 국제해사기구(IMO)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소말리아 해적의 퇴치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근착외신은 전했다.
말레이시아 발리에서 열렸던 제20차 ASF 정기회의에서 선주들은 선원들의 신변보호에 소모되는 비용을 증감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해서 소말리아 해역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무장요원들을 탑승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무장요원의 동승이 가장 저렴하고 신속한 방법이지만 어떠한 안전시설을 갖추는지는 선주의 결정에 달려있다. 그러나 해적을 피하기 위해서 다른 항로로 선박을 운행한다면 더 많은 연료유가 소비될 것이다.
2011년 5월23일 기준 약 26척의 선박과 522명의 선원이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피해를 입었은 바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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