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15:21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항을 연결하는 카훼리 선사인 광양훼리㈜와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남의 뛰어난 경관을 소개하기 위한 주말 1박2일의 해상크루즈를 오는 4월30일부터 시작하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
광양훼리㈜에 따르면 주말크루즈 시행을 위한 복합해상여객운송사업면허를 국토해양부로 부터 4월19일 발급받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말크루즈에서 하나투어는 국내외 약 4,00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여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광양비츠호를 이용, 매주 토요일 아침 광양에 도착해 광양·순천 등의 관광지 관광 후 토요일 저녁 주말크루즈를 즐기고 일요일 저녁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
광양훼리 관계자는 "국내 관광객들도 남도의 유명한 경승지 관광을 함께 하는 코스여서 국내외에 호남의 정취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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