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1 14:32

부산항만청, “내항선 안전품질 향상의 달” 지정 운영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영석)은 봄철 농무기를 맞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을 안전에 특히 취약한 내항선을 위주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하는 “내항선 안전품질 향상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에는 사고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의 준수를 중심으로 승선원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더불어 검사단체와 합동으로 선박의 소화·구명 설비 등의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우수 선박 및 선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향후 연말 표창을 상신할 계획이며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해 안전관리체제 인증심사시 반영하는 등의 인센티브 부여방안을 강구중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도 해양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점검 등의 제재적 성격의 정책과 더불어 선원들에게 안전관리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조장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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