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24 18:00

북미항로/작년연말이후 소석률 하락세 눈에 띄어

TSA, 초여름쯤 시황 풀릴 듯
동일본 대지진과 중동사태 등 세계경제의 악재들이 이어지면서 작년 3분기이후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해운시황에 해운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화물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 북미항로 시황은 작년연말이후 소석률의 하락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어 다소 침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는 있지만 미국 경기회복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어 물량은 견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은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금년 컨테이너수요는 견고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신규 선복량 투입이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5%의 높은 수요 증가세이후 올해 약 7~8%의 신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춘절연휴 이후 물동량 회복이 시현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물동량은 답보세다. 하지만 TSA 관계자는 늦봄과 초여름 선적화물 예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3분기 선복가용률이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태평양항로 물동량 증가율은 8.8%이며 신조선 인도지연 등으로 인해 아시아 역내항로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TSA선사들은 작년 10월 96%의 소석률을 기록했으나 12월에는 79%로 하락했다.

소석률이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운임하락세가 지속돼 현재 작년말대비 10%가량 운임이 하락했고 작년 7월대비 29% 떨어졌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11일 주간 CCFI 종합지수(중국발 컨테이너운임지수)를 보면 중국-북미서안은 992.09포인트로 전주대비 3.57포인트 하락했고 중국-북미동안 역시 7.58포인트 하락한 1171.45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항로의 경우 물동량 감소세가 두드러지면서 평균 소석률이 70%대에 머물렀고 상하이발 북미서안과 북미동안의 FEU당 운임은 1천654달러와 2천862달러로 전주대비 각각 4.8%와 3.2% 하락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연료유가 급등에 따라 4월부터 벙커 차지(BUC)를 드라이화물의 경우 TEU당 374달러, FEU당 468달러 그리고 40피트HC는 527달러, 45피트 컨테이너화물은 593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냉동화물은 TEU당 374달러, FEU당 468달러, 40피트HC는 527달러를 적용한다. 동안경유 화물에 대해선 드라이의 경우 TEU당 703달러, FEU당 879달러, 40피트HC는 989달러 그리고 45피트는 1,113달러를 받는다.
<정창훈 편집국장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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