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4 15:30

차터링/ 건화물선시장 상승세 한풀 꺾여

케이프사이즈 시황약세로
건화물선 시장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 사이즈의 용선료가 상승하면서 2월 셋째주에 이어 2월 넷째주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케이프 사이즈 마켓의 시황 약세로 인해 BDI(벌크선운임지수) 상승폭은 둔화됐다.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 지역에서 철광석 수출 금지가 풀리면서 파나막스 및 수프라막스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0.44% 상승, 2월18일 1,30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주요 철강업체들의 소극적인 대응에도 불구하고 마켓은 다소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t당 600달러를 상회(싱가포르 기준 해상용 중유(IFO)380 기준)하는 높은 벙커 가격과 선복량 과다로 인한 운임하락으로 인해 4주 연속 운영비용(OPEX)을 하회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24% 하락, 2월18일 1,44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36% 하락, 2월18일 6,623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9.5% 하락해 2만234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9.3% 하락해 4,281달러를 기록했다.

17만7700DWT 벌커 < BALTIC BEAR >(2011년 건조)는 1만9750달러에 카르보네라스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만6115DWT 벌커 < DONG-HERMES >(1992년 건조)는 4,500달러에 용흥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 사이즈 마켓과는 대조적으로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2월 셋째주에 이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중국의 강력한 석탄 수요로 인해 상승세를 탔으며, 대서양 수역에서는 곡물 운송 수요로 인해 전반적인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23.70% 상승, 2월18일 2,00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3.91% 상승, 2월18일 1만6073달러를 기록했다.

8만8천DWT 벌커 < ALDEBARAN >(1985년 건조)은 1만8천달러에 반다르 아바스항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8만2천DWT 벌커 < ROSCO PALM >(2011년 건조)는 7,500달러에 저우산에서 인도돼 호주와 이집트를 거쳐 포트사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태평양 수역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나 대서양 수역의 계속된 선복 과잉으로 인해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1.93% 상승, 2월18일 1,267을 기록했으며, BHSI는 한 주 동안 약 3.24% 상승, 2월18일 670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91% 상승, 2월18일 13,247달러를 기록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50% 상승, 2월18일 9,906달러를 기록했다.

5만5천DWT 벌커 < ERACLEA >(2010년 건조)는 2만1500달러에 인도 서안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209DWT 벌커 < TERN >(2003년 건조)은 1만7750달러에 파라딥에서 인도돼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만442DWT 벌커 < CLIPPER TRADITION >(2009년 건조)는 1만7천달러에 레카라다에서 인도돼 지중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바이어들이 용선시장에서의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기 전까지 관망세를 띌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주에도 역시 조용한 한 주를 보냈다.

또 침체된 마켓 상황 속에 바이어와 셀러간에 선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마켓에서 빠지는 선박들도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2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6년 한국 건조의 < IRON YANDI >(16만9963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4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일본 건조의 < SOUL OF LUCK >(4만6826 DWT)은 터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2년 스페인 건조의 < HAMBURG TEAM >(4만4363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고, 1996년 일본 건조의 < CLIPPER LANCASTER >(2만8249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1,40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74년 일본 건조의 < SIBEL DEVAL >(1만6750DWT)은 일본 바이어에게 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1년 일본 건조의 < GENMAR GULF >(16만9803DWT)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중국 건조의 < FLY EAGLE >(9만8570DWT)은 방글라데시 바이어에게 1천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1년 일본 건조의 < MILKYWAY >(9만3662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9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6년 한국 건조의 < EAST POINT >(5만930DWT)와 2005년 한국 건조의 < NORTH POINT >(5만930DWT)는 일괄적으로 5,800만달러에 매각됐다. 1999년 일본 건조의 < LEPTA MERMAID >(4만5908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러시아 건조의 < SAINT MARY >(3만9350DWT)는 인도 바이어에게 4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2004년 한국 건조의 < TAUNUS >(3만8140DWT)는 이탈리아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계속되는 용선시장의 침체기 탓에 해체선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DT당 500달러 선을 웃돌던 해체가가 하향 조정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해체 선박은 1980년 건조의 탱커선 < MADURA JAYA >(8만7325DWT)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2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 THEODOSIA >(5만4500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74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탱커선 < OVERSEAS PUGET SOUND >(5만860DWT)는 모잠비크 해체업자에게 LDT당 492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 THOR CHAMPION >(2만5150DWT)은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6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 LAUTAN ARAFURA >(1만248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48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벌커선 < DUBAI DISCOVERY >(1,64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35달러에 매각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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