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9 13:08
포항영일신항만(주)와 포항시는 8일 오후 구미 센츄리호텔에서 구미지역에 소재한 대형화주 및 물류기업 8곳,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등을 초청해 구미소재 화주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엔 도레이첨단소재 엘지유니참 웅진케미칼 하이로지스틱스 메르디안솔라앤디스플레이 등 화주 및 물류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의 관문항인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의 선사 유치와 항로 개설현황, 포항시의 인센티브 지급 현황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에게 터미널 이용 협조를 요청했다.
최 대표이사는 포항국제컨테이너터미널은 60만㎡ 규모의 넓은 야드 공간을 활용한 온도크(부두내장치장) 서비스와 장기간에 걸쳐 무료장치가 가능하다고 장점을 홍보했다.
현재 천경해운, 고려해운, STX팬오션 등 6개 선사가 극동러시아, 북중국, 일본서안, 포항과 부산항간 연안항로가 개설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홍콩, 태국의 람차방, 방콕 등 동남아 항로가 개설돼 총 9개 항로 13항차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이번 구미소재 화주기업 초청 간담회를 계기로 대구·경북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항만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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