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4 15:35

한러항로/올 상반기 꾸준한 물동량 상승세 이어져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세…전망밝아
러시아의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 6월 한러 수출항로는 꾸준하게 물동량 상향 추세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매달 5~15% 정도 꾸준히 물동량이 늘어나 작년말 화물적재율(소석률)이 60~70%대에서 올해 상반기 꾸준히 상승해 올해 5~6월에는 90~100% 가량 기록했다.

극동러시아 지역은 현재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중장비, 기계, 자재 등 관련 물동량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항만과 공항, 철도, 도로 등의 정비와 개발 그리고 최신장비 도입 등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장기적인 물동량 전망은 괜찮은 편이다.

올 상반기 극동러시아 자동차시장에 한국차가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월부터 Sollers社의 연해주 공장에 연해주 공장에 쌍용자동차 조립생산을 시작해 카이런, 액티언 등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고, 쌍용차의 수출 물동량도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14일 포항영일만항을 통해 러시아로 차량 300여대(252TEU)를 수출하는 등 매월 1천여대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약 7,200TEU 가량을 실어나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수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두 회사 모두 5위 안에 들 정도로 수출물동량이 많이 증가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서부지역의 경우 극동세관과 TSR을 이용하면 최소 2주 가량 운송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여 극동지역을 통한 부품 및 완성차 운송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러시아를 서비스하고 있는 한 선사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 극동러시아 항만들과 TSR등의 연계성을 통해 모스크바 등 서부 러시아의 신속성과 비용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극동러시아에 LED 조명의 수출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러시아 정부는 현재 백열등 사용 점유율이 높지만 효율성이 좋은 LED 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타지역의 경우 물동량이 상승세를 타면서 운임을 회복하기 위한 기본운임인상(GRI)을 시행하거나 성수기를 맞아 성수기할증료(PSS)를 도입할 계획이 있지만 러시아항로는 7월에도 운임인상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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