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Sea&Air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중국 지역 마케팅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인천항의 Sea&Air 물동량 활성화를 위한 중국 청도·연대지역 마케팅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월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마친 중국지역 마케팅 활동은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운영본부장과 운영계획마케팅팀 직원 2명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직접 활동하였다. 중국방문 기간 동안 Sea&Air 화물처리실적이 가장 많은 청도항과 연대항을 방문하여 각 항의 임원을 대상으로 Sea&Air 물류모델의 중요성 및 발전가능성을 집중 홍보하였다.
아울러, 지속적인 물량창출을 위해서 기존의 일본계·한국계 포워딩 기업 중심의 Sea&Air 화물 처리 이외에 중국계 포워딩 기업을 유치, 현지 로컬 화주기업 대상 영업을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연대지역 1위 포워딩기업인 연대해항국제물류유한공사(烟台海港国际物流有限公司)를 방문, Sea&Air 물류모델을 소개한 후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각각 Hub Port와 Hub Airport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렸다.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의 분석에 따르면, 청도항, 연대항 등 중국항만과의 협조관계를 꾸준히 구축함과 동시에 향후 잠재화주 대상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10년에는 전년대비 17% 증가한 70,000톤의 Sea&Air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작년에 인천항과 북중국 10개 항만을 운항하는 카페리 선사를 통한 Sea & Air 복합운송 물동량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59,700톤으로 집계되었다. 비록 세계경기침체 및 항공 Space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물동량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09년도 4/4분기를 기점으로 항공기 공급의 안정화와 중국 항만과의 협조관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화물 처리량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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