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에게는 2024년은 아리랑국제물류를 창업하여 국제물류업계에 도전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정신없이 지나온 2024년이지만 연말이 되니 어김없이 회자되고 있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는 것을 그 어느 때보다 가슴속 깊이 느꼈습니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육십갑자의 42번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성경에서 에덴동산에서 금단의 열매를 먹도록 유혹한 불온한 동물로 여겨지지만, 또 다른 성경에서는 지혜롭다고 여겨지기도 하였는데 아마 극지를 제외하곤 지구의 모든 지역에 분포되어 생명력과 환경 적응성이 높아 인간과 함께 생존해 온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 생각해 봅니다.
고대 로마나 중세 유럽 아라비아 등지에서는 행복과 길조로 여겨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구렁이는 집을 지키거나 재물의 상징인 길한 동물로 여겨 함부로 쫓거나 해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 어렸을 적 시골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 할머니 따라 뒤란 장독대에 갔을 때 큰 뱀을 보았는데 할머니 말씀이 집 지키는 뱀이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납니다.
이런 뱀의 해 을사년 새해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꾸준한 성장을 하여 국제물류업 또한 동반 성장하여 우리 업계 모든 분이 활짝 웃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업계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더 좋은 서비스와 신뢰를 쌓아 우리 회사의 서비스를 많은 화주분들과 해외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기회가 많아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의 가족 및 직장 모두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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