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5 10:25
호주의 BHP Billiton사와 Rio Tinto사는 선물거래 및 장기 계약을 통해 Vale사보다 톤당 약 15달러정도 높은 수준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브라질 발레사는 호주 경쟁사와의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철광석 전용선 30여척을 이용한 자체 수송을 준비중이다.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3개월마다 계역을 변경하는 새로운 계약 시스템을 업계에선 아직 낮설어 하고 있다.
40여년간 지속돼 온 기존 계약체계가 철광석 생산업체에 의해 변경됨에 따라 일부 계약 당사자 간의 갈등이 촉발되고 있다.
이제도에 따라 업계에선 단기용선 거래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운임의 급변성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하는 달리 최근 중국 수요급증으로 철광석 가격이 단기적으로 톤당 155달러까지 급증하면서 시장의 불안성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중국 국영 철강업체들은 철광석 시장의 안정이 올 때까지 철광석 생산업체들과의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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