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5 11:51
작년 LNG수요의 침체나 자금 조달난 등으로 발주 움직임이 없었으며 2008년 5월부터 1년반이상 신규 발주가 없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했다.
기대됐던 파푸아뉴기니 LNG, 러시아 스토크만 LNG 등 대형 프로젝트도 구체화가 되지 않았다.
LNG선 발주에 있어서 2009년은 최악의 1년이 됐지만 작년을 바닥으로 하고 올해는 서서히 발주가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후반에 구체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던 것으로, 미국 엑슨모빌이 주도하는 파푸아뉴기니의 LNG 수출 프로젝트는 사업자측에서 15~18만cbm급으로 최대 5척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또 러시아 세계 최대급 가스전 스토크만 LNG 프로젝트도 신조 발주까지는 아직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 이외에도 수척 규모의 발주가 기대되고 있었던 프로젝트는 호구 LNG에 의한 선상 재기화장치탑재의 LNG선 발주, 중국해양석유와 COSCO, China Merchant사의 합작회사 China LNG Shipping Holdings, 말레이시아 선사 MISC에 의한 공동발주, BG그룹과 LNG수입·판매회사, Petronet LNG에 의한 LNG선 2척 조달 등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전부 2010년이후로 연기됐기 때문에 2010년부터 발주되는 LNG선은 오랜만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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