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5 11:38
골라 LNG社, 두바이월드 파산우려로 비상계획 수립
골라 LNG사는 두바이월드 파산위험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수립해 대선예정인 재기화 선박의 재배치를 고려중이다. 로이드리스트에 따르면 골라 LNG사는 두바이 공급청과 1997년 생산된 골라프리즈 LNG선에 대해 부유식 저장 및 가스전환을 통한 LNG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골라프리즈호는 싱가포르 Keppel 조선소에서 재기화 선박으로 개조중이다.
하지만 두바이월드 경영악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두바이 공급청이 골라프리즈호의 용선료를 지불할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경영진은 이번 조치가 비상계획일 뿐 현재까지 어떠한 심각성도 드러나지 않음을 강조했다.
전 세계에 걸쳐 가스전환선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내세웠다.
골라 LNG는 5척의 LNG선을 투입해 골라프리즈선박을 통해 재가스화된 LNG를 시장에 공급함으로서 19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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