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17:44
프랑스 정부는 지난 2일, 채권단과의 구조조정 협의가 선행된다면 기꺼이 CMA CGM사를 지원할 의사가 있음을 발표했다.
J.O.C에 따르면 채권단과의 합의는 예정보다 늦춰져서 12월 중순경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이것이 CMA CGM사에 대한 간섭은 아니지만 그룹의 채무문제에 대해 금융권과 정부가 직접 협의하는 첫 번째 시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랑스정부는 CMA CGM사가 전 세계 63개 유럽 및 아시아 금융권으로부 터 대출받은 56억 달러에 대한 채무상환을 보증할 예정이다. CMA CGM사는 정부가 그룹의 지분 3~4억 달러 가량을 약 5~7년간 보유해주는 정책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
정부의 지원 금액은 프랑스 핵심 산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정부 출현전략투자기금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프랑스 선주협회로부터 선박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담보제공을 위한 18억 규모의 해운지원 기금설립에 대한 거센 요구를 받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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