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8 09:00
골라LNG, 쉘 출신 사장으로 영입
트뢰임 전 사장은 계열사 회장으로 옮겨
버뮤다에 본사를 둔 골라LNG는 신임 사장으로 토니 커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커리 신임 사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쉘사 계열인 쉘쉬핑에서 40년간 용선 및 매매(S&P) 관련 일을 맡아오다 지난 5월 은퇴했다. 그는 유조선 뿐 아니라 LNG, LPG 시장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토르 올라프 트뢰임 전 사장은 지난 5일 계열사인 골라LNG에너지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골라LNG 사장직을 사퇴했다.
골라LNG의 이사진은 존 프레드릭센 회장을 비롯해 토니 커리, 케이트 블랑켄십, 캐스린 프레드릭센, 프릭소스 사비데스, 한스 페터 아스 등이다. 한편 골라LNG는 이번 인사 내용을 상장돼 있는 노르웨이 증시에 공시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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