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13:22

북미항로/SC체결 연장…7월 1일부 운임조정

2월까지 한국발 미서안향 화물 28% 줄어
올들어 북미항로는 세계 동반 경제침체가 심화되면서 취항선사들의 소석률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들마다 집화 능력은 다르지만 워낙 수출입 물량이 줄어들다 보니 자연스레 취항선사들의 선적량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다 선복량은 늘면 늘었지 줄지는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선사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에 북미취항선사들과 하주들간의 서비스 컨트랙트(SC) 협상이 그동안 4월 본격화돼 5월부터 운임조정이 시행됐으나 올해에는 워낙 시황이 나쁘다보니 선하주간 SC협상도 난항을 거듭하고 있고 TSA선사들도 금년엔 7월 1일부로 운임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40피트 컨테이너를 기준으로 새 최저요율은 가능한한 7월 1일부터 모든 계약 건에 대해 적용키로 했다.
미서안 수출화물은 1,350달러를 적용하고 미동안 올워터(all-water)서비스를 경유한 화물은 2,500달러의 미니멈 레이트를 적용할 방침이다.

세계 유수선사 한 관계자는 “현 북미항로를 비롯한 전 정기항로 사정은 최악의 상황에 있다”며 “하지만 효율적인 선대운항과 비용절감을 통해 이 위기상황을 벗어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취항선사들이 밝히는 소석률의 차이는 매우 크다. 40%~70%까지 소석률을 답하고 있어 시황 파악에 큰 도움이 되질 않고 있다.

북미항로의 경우 선사들이 미국발 금융위기를 전후해 선복을 줄이거나 노선을 조정하면서 수급을 맞춰왔기 때문에 갑작스레 불어닥친 구주항로와 비교하면 불황으로 인한 불안감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기간항로라는 점과 세계경제위기가 미국에서 비롯됐다는 측면을 고려시 북미취항선사들은 더욱 긴장하며 운항정책을 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항로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의 경우 미서안, 미동안 물량은 금년 1~2월간 총 1백66만8천TEU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서안항로는 1백12만2천TEU로 27%가 줄었으며 미동안은 54만5천TEU로 14%가 감소했다.

지난 1~2월중 한국에서 미서안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화물은 4만9천TEU로 28%가 감소했고 미동안화물은 1만7천TEU로 19% 감소했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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