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이 다음달부터 전북 군산과 전남 광양을 잇는 연안항로에 나선다.
㈜한진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30일 한진 본사 대회의실에서 광양 거점의 연안항로 개설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에는 한진 김기선 물류·택배사업본부장(왼쪽), 공단 이장우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등 회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진은 지난 20일 군산시와 군산-광양간 연안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마쳤으며 다음달 10일 선박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설 항로엔 215TEU(4천t)급 컨테이너 선박 1척이 투입돼 군산과 광양항을 주 2회 정기 왕복 운항한다. 하반기엔 선박 1척이 추가 배선돼 주 4회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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