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14:00

창립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물류선진화 견인역할 해주길 ...

현정부들어 해양부 폐지로 인해 해운항만 물류정책에 대한 비중도가 피부로 느낄 정도로 약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해운항만물류업계에선 물류선진국 진입을 위해선 이제 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상정립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이같은 시점과 때를 맞춰 해운항만물류분야 단체와 관련법인들이 하나로 뭉쳐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 해운·항만단체와 관련법인들이 대부분 참여한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드디어 지난 11월10일 공식 출범한 것이다.

한국선주협회를 비롯, 한국항만물류협회, 한국해운조합 등 32개 해양산업 단체장들은 이날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과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창립총회를 갖고 이진방 한국선주협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해운항만물류단체, 관련법인들이 이같이 하나의 통일된 모습을 보여 준 것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 평가된다.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하면서도 대중적이지 못한 산업 성격 탓에 정책적 지원면에서 뒷전이었던 경우가 많았던 해운항만 물류업계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맞은 현시점에서 10년전 IMF구제금융 시절과 같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이처럼 총연합회를 구성, 이를 구심점으로 경제 재건의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

총연합회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무역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 국가경제를 지탱하기 위해선 국가안보 차원에서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해운입국을 달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연간 매출액 41조원에 45만명의 종사자를 거느린 32개 해양단체가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위기극복을 위해 총 매진한다면 능히 현 위기상황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대국민 이미지 개선과 위상제고, 해양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관련단체 간 협력증진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외 해양산업 환경변화에 공동대응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해양산업의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기여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해양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법령의 선진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동북아 물류국가를 외쳤던 노무현 정부시절에도 해운항만 물류업계의 현안들은 몇몇가지 과제를 제외하고는 목청을 내 보지도 못하고 잠수해 버린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이번 총연합회 창립은 물류선진국으로 향한 올바른 방향타를 제시하고 해운항만 물류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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