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부산 판매지점 채희정 부장이 관세청 개청 38주년을 기념해 수여하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관세행정발전 기여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채희정 부장은 외국 선박의 국내 피더 서비스(feeder service) 개방을 통한 환적화물 운송 절차마련을 사전에 건의, 비상시 세관관련 업무의 즉각적인 대응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등 항만 물류 절차 개선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물류현장체험 및 환적화물 처리내역 교육 지원 등을 통해 관세청 및 부산 본부세관 직원들의 물류통관관련 현장지식 함양에 도움을 줬다.
8일 부산 경남 본부 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채희정 부장은 “뜻깊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부산항 통관 물류 프로세스 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물류 절차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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