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3 13:29
부산해양청, 추석당일도 사전요청 시 하역작업 실시
추석 연휴기간 중 항만운영 지원대책마련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부산항은 추석 당일인 9월14일 아침 8시부터 다음날 15일 아침 8시까지 24시간을 제외하고는 평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항만의 주요기능인 하역작업은 48시간 이전에 요청하면 추석 당일에도 작업이 이뤄진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주성호)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휴무가 실시되는 12부터 16일까지의 기간 중에도 평상시에 준하는 항만운영 수준을 유지키로 하고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항만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기간 중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 절차를 위해 항만운영정보망(PORT-MIS)이 정상 운영되고 장애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직원이 24시간 상주 근무한다.
또 예선 및 도선도 평시와 같이 지원되며, 급유·급수 등 항만서비스 지원을 위해 해당 업·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부산해양항만청 당직실과 항만관제센타에 비치하고 위험물 안전관리대책도 마련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항만이용에 불편한 사항이 있을 때에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당직실(Tel.609-6114)이나 부산항만공사 당직실(Tel.999-3000)에 문의하면 편의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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