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31 13:39
앤트워프항, 올상반기 컨취급량 10.5% 증가
르아브르항 노동쟁의로 선박들 기항지 돌려
벨기에 앤트워프항은 금년 상반기에 4백40만TEU이상을 취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거의 10.5% 증가한 수치다.
새 Deurganck부두는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프랑스 르아브르항의 노동쟁의 행위로 르아브르항에 기항할 배들이 다른 항만으로 기항지를 돌려 벨기에 항만이 횡재를 한 셈이다.
한편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이유항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은 지난 상반기 42만6천TEU를 기록해 전년보다 13%나 감소했다.
4월 중순에서 6월말까지 프랑스 항만들의 노동쟁의 행위로 인해 60척의 컨테이너선이 다른 항만으로 기항지를 전환했다고 CI는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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