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9 15:23
C&중공업 벌크선 4척 수주
2억1200만달러 규모
C&중공업이 C&해운의 장기대선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약 2억1200만달러 규모의 선박 4척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C&해운이 대한해운 등 국내•외 유수의 선사들과 200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5년 장기용선계약 및 구매조건부나용선계약(5년후 매각조건)을 체결한 것을 기반으로 C&중공업에 신조선을 발주 한 것으로 알려졌고 향후 지속적인 추가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중공업측은 향후 그룹 해운계열사들의 순조로운 선박 및 수익성 확보와 함께 2015년까지 해운물류사업분야에서 자사선 100척을 확보한다는 장기플랜의 초석다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C&그룹 관계자는 “C&해운은 좋은 조건으로 사선을 확보할 수 있고, C&중공업은 신조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등 시황이 급락하더라도 서로에게 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계약”이라며“그룹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를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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