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7 15:05
산·학·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채용과 취업 이후 재교육까지 함께 담당하는 평생책임제를 도입했다.
오리엔트조선, 순천대학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오후 자유구역청에서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오리엔트조선은 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와 나노·신소재응용공학부, 경제회계학부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고 채용 후 재교육이 요청될 경우 순천대가 이를 지속적으로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리엔트조선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 중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조선공학 관련 과목의 학점을 이수하고 학부 성적이 일정수준을 갖춘 경우 우선 채용하고 다른 2개 학부 역시 학부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학부 추천을 받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에 본사를 둔 오리엔트조선은 지난 7월 2800억원을 투자해 율촌공단내 조선공장을 설립했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