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9 15:33
한준규 대인훼리 사장이 유임됐다.
인천-다롄(大連)간 카훼리 취항선사인 대인훼리는 지난 24일 중국 충칭(重慶)에서 제13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6년 재무제표 및 이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대인훼리는 이날 주총에서 공동대표이사에 한국측 한준규 사장과 중국측 슈야저우(徐亞洲) 사장을 연임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대인훼리를 이끌게 된다.
대인훼리는 이밖에 비상임이사로 흥아해운㈜ 이윤재회장, 대한해운㈜ 김창식 부사장, 동진산업기술 김성규 회장을, 비상임 감사에 중앙상선 김지영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준규 대표이사는 현재 인천항만공사(IPA) 항만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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