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1 13:26
대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부산항 홍보에 직접 나서
부산항만공사(BPA)가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수동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대학생, 일반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홍보하는 ‘찾아가는 부산항’ 서비스를 실시한다.
21일 BPA는 이달부터 월1회 학교나 단체 등을 방문해서 부산항과 BPA의 현황과 향후 발전전략 등을 설명하고 일반인들에게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한국해양대학교 공대1호관 세미나실에서 물류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항의 현황과 북항재개발사업, 신항 건설사업 등의 주요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 4, 5월에는 동의대 무역학과, 부산대 무역국제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잇달아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산항 견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BPA가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와 연계해 부산항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부산지역 경제의 중심역할을 하는 부산항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추후 호응이 좋을 경우 초·중등학교, 시민단체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개최 시기도 월2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부산항'의 신청 및 문의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BPA 홍보팀 ☎ 051-999-3254 로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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