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3 18:13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노종)에서는 현재 묵호-울릉-독도간을 운항하고 있는 한겨레·씨플라워1호와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간을 운항하고 있는 뉴동춘호가 해상관광 수요가 적은 동절기에 선박자체정비 및 정기검사 등을 통해 말끔하게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전격 정상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연안항로인 묵호-울릉-독도간을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은 한겨레호와 씨플라워1호로 3월중에는 1척만 1일 1왕복 운항을 한다.
국제항로인 속초-자루비노-블라디보스토크 간에는 동절기인 9월에서 익년 5월까지는 속초-자루비노(훈춘)간에는 주2항차를 운항하고, 블라디보스토크행은 격주로 1항차 연장 운항을, 하절기인 백두산관광 성수기에는 6월에서 9월까지 주3항차를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해양청에서는 봄철 여객선 정상 운항에 대비해 여객터미널, 여객편의시설 및 주변 청결상태 등 수송 관련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해 여객 불편사항 발굴·개선으로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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