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5 18:16

부산항 ‘컨’1월 사상 첫 100만TEU 돌파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이 1월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컨'세 폐지와 작년 10월 이후 외국선사의 부산항 추가 기항 등에 따른 것으로 올 부산항 물동량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5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올 1월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량은 103만7811TEU(잠정집계)로 지난해 동기의 97만1923TEU보다 6.8% 늘어났다.

이 가운데 수출화물은 29만7865TEU로 전년대비 14.6%, 수입화물은 30만1586TEU로 전년대비 9.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항의 1월 수출입 화물이 급증한 것은 1992년부터 부산항 이용 수출입 화물에 TEU당 2만원씩 부가돼 오던 ‘컨’세가 지난해 말 폐지돼 물류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가 작년 10월부터 부산항 기항 선박을 주 5항차에서 9항차로 늘린 데다, 부산항이 다른 항만에 비해 월등한 서비스 네트워크와 항만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것도 물동량 증가를 낳은 또 다른 이유로 분석된다.

환적화물도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43만7758TEU를 처리,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완만하나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이 같은 증가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BPA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각 선사들의 환적 거점항 재편작업이 종료돼 지난해와 같은 대량의 물량 이탈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부산항의 1월 물동량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각각 84만8121TEU, 88만2404TEU, 98만8722TEU, 97만2,171TEU로 비수기인 1월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기기는 사상 처음이다.

BPA 강부원 마케팅 팀장은 “새해 첫 달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은 부산항 활성화 측면에서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BPA는 부산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입 하주와 선사를 상대로 꾸준히 타깃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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