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대한해운㈜ 사장<사진 오른쪽>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매일경제신문사와 한국해운물류학회가 공동주관한 ‘2007 해운물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해운물류학회는 해운물류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해운물류기업 경영인을 발굴함으로써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형위원회(연구계 2, 업계 1, 언론계 2, 학계 3)를 구성, 1차 수상후보자 추천, 2차 경영실적 평가, 3차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철학과 비전 등의 최종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상은 지난 2002년에 ‘해운물류 e-Biz 대상’으로 제정된 이후 올해 ‘해운물류경영대상’으로 개정돼 처음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해운 이진방 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해운㈜은 철광석, 석탄, 천연가스 등 주요 원자재를 수송하는 벌크전문 해운회사로 지난해 매출 1조 1,502억에 당기순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사업계획은 매출 1조 3,608억원, 영업이익 1,3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0% 신장할 계획이며 ‘KLC VISION 2010’을 통하여 오는 2010년에는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방 사장은 선친 고 이맹기 회장의 창업정신인 윤리경영·정도경영을 계승·발전시키고 대한해운을 국가와 민족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나아가 해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신망받는 해운경영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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