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30 19:14

LA·LB항, ‘그린 포트’로 항만 성장 모색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만(LA/LB)이 2006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량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구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항만이 지난해 처리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만 TEU가 증가한 1570만TEU를 기록했다.

이러한 물동량 증가는 온 독 레일 시스템(on-dock rail)을 통해 터미널에서의 화물 적체를 상당부분 해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 같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LA/LB항의 개발은 수년간 정체되어 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그 동안 LA/LB 항만당국은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장개발을 추진해왔으나 환경문제에 발목이 잡히는 바람에 좌절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해 LA/LB 항만 당국은 올해 완성 예정인 12개의 환경영향평가보고서(EIR)를 분석하여 2008년에는 적극적인 항만 개발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또 최근 청정 대기 실천계획(Clean Air Action Plan)이 채택됨으로써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작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LA/LB 항만 당국의 노력은 그린 포트 정책 기반 하에서 항만의 경쟁력을 제고하려는 발상의 전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성장을 위한 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린 포트가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LA/LB항의 항만정책이 다른 항만이 지향해야 할 하나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항만 개발과 함께 친환경적인 항만을 만들어 나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등 선진국 대표 항만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높은 항만 환경기준이 국제적인 기준으로 수용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한다면,

향후 각국 항만당국은 그린 포트와 항만 개발 정책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