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8 18:40
이희범 무협회장 "중소.지방 무역업체 지원 강화할 것"
이희범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은 새해 중소, 지방 무역업체에 대한 현장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8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 회원사를 위한 협회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무역기금을 확충하고, 중소회원에 대한 환리스크 대응 지원을 확대하며, 전문상담지원단 역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회원사와 쌍방향 대화를 통해 회원사의 필요에 부합하는 협회가 되겠다"며 "'월간무역'을 통해 회원사 상호 간의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들과 해박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 조찬회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정보인프라에 발맞추어 u-KITA 서비스 역시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해외무역진흥기관과 거래알선 네트워크 운영 및 한민족 무역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전자무역의 고도화 등 u-KITA 서비스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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