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대표 이진방)은 12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오전 11시 해 ·육상 임직원 및 관계사 임직원, 임우회 회원이 참석해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진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6년에는 유조선 부문에 본격 진출하여 사업부문 다각화를 도모했고, 상하이사무소와 싱가포르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했으며, 사업부문별 선대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년에만 약 6억5천만달러 투자하여 총11척의 선박을 발주함으로써, 금년 초 대내외에 천명했던 ‘KLC 비전 2010’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의식과 각오로 힘찬 제2의 도약을 확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방 사장의 유공직원과 장기근속자 표창수여가 있었다.
•해상직원
유공사원(3명)=마리골드호 1등항해사 고재호, 카스피아호 기관장 조용우, 델타프라이드호 갑판장 추정옥, 20년 장기근속자(1명)=프리지아호 갑판장 김덕진
•육상직원
유공사원(3명)=전용선팀 차장 민태윤, 재무팀 과장 임건묵, LNG기술팀 과장 권오길, 30년 장기근속자(1명)=동경사무소 상무 이열기, 20년 장기근속자(1명)=재무팀 상무 김칠봉
한편, 대한해운은 지난 1968년도에 설립돼 현재 28척, 316만톤의 선복을 확보해 국내 최대의 전용선사로 세계적인 에너지자원 전문 수송선사로 성장해왔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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