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2 13:44

<동남아항로>선복축소·물량증가등 삼박자 겹쳐 운항여건 상승

1일 TEU당 50달러 운임회복


9월 동남아항로는 선복축소와 물량증가, 더불어 운임회복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선사들의 운항여건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항로는 9월1일부로 운임회복(Rate Restoration)을 단행해 완벽한 운임인상을 이루진 못했지만 회복이전보다는 운임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이번 RR은 TEU당 50달러, FEU당 100달러로 진행됐으며 9월 물량시황도 받쳐줘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IADA(아시아역내항로운영협의회)는 그간 선복감축, 기항지 조정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고유가, 원화절상 등 악재로 인해 더 이상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인식, 이같이 운임회복을 결의했다.

동남아항로를 운항중인 선사 한 관계자는 “동남아항로는 이달에 시행된 RR을 기점으로 물동량도 전달보다 증가하고 전체 선복량도 다소 축소돼 전반적인 시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국적선사들은 물론 외국적대리점선사들도 운임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을 공감하고 있어 운임회복에 대한 의지가 결연하다”고 말했다.

이 항로는 8월에 동남아해운과 흥아해운이 각각 인도네시아노선과 말레이시아노선에서 운항선박을 빼고 상호 선복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동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같은 공동운항으로 동남아항로는 주당 300~400TEU의 선복축소 효과를 얻었다.

동남아항로는 이같은 선복축소, 공식적인 운임인상 등 외적인 요소들과 각 선사들의 운임인상 의지가 맞물려 밝은 시황이 전망되고 있다. 이달 수출항로의 물량시황은 지속적으로 만선을 이루는 등 강세를 띠었다. 반면 수입항로의 경우 국가별로 물동량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으론 보합세를 이뤘다. 이같은 9월의 수입항로 시황은 올 상반기에 이 항로가 강세를 보인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상반기 이 항로의 물량시황은 인바운드의 물량이 많이 늘어난 것이 특징적이었다.

이와관련 선사 한 관계자는 “상반기 동남아항로는 환율영향에 힘입어 수입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원화강세로 인한 환이익 수혜를 위해 수입하주들이 더 많은 화물을 수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반기들어 수입항로의 물량은 현지 수입국가의 생산량 감소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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