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07 10:00

[ 호주항로-輸出 「컨」화물 감소로 돌아서 ]

올들어 계속 증가세를 나타내던 호주항로 수출컨테이너 화물이 감소세로 반
전됐다.
한편 머스크라인은 비동맹선사의 강력한 라이벌 브릿지의 집화실적을 추월
하며 비동맹선사의 최고봉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월 호주항로 취항선사들의 수출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은 동맹선사의
선두주자 KASS(조양상선·K라인·ANL의 컨소시엄)가 6백84TEU로 지난해 동
기의 4백4TEU보다 무려 70%이상 향상된 집화실적을 나타냈으며 P&OSC(국내
대리점:영창해운)이 1백64TEU, NYK(국내대리점:소양해운) 93TEU, MOL(국내
대리점:범주해운) 67TEU, 양밍(국내대리점:우주해운) 54TEU로 동맹선사는
총 1천62TEU의 수출컨테이너 화물을 수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동맹선사는 머스크(국내대리점:한국머스크)가 그동안 비동맹선사의
선두를 유지하던 브릿지(국내대리점:ISA상운)의 3백96TEU를 10%이상 상회하
는 4백30TEU로 비동맹선사 가운데 선두를 차지햇으며 COSCO(국내대리점:이
글인터내쇼날)를 중심으로한 그외 선사가 1백40TEU를 수송하여 비동맹선사
는 총 9백66TEU의 수출컨테이너 화물을 실어나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수입컨테이너 화물은 동맹선사가 2천7백99TEU 수송하고 비동맹선사
가 이보다 월등히 많은 3천8백72TEU를 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운임이 20피트 컨테이너는 1백달러내외, 40피트는 2백달러내외씩
인상된 호주항로는 하주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반면 선사들의 집화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각 선사별 서비스 제고가 러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선사 COSCO가 그동안 환적서비스로 전개하던 호주항로 서비스를 직기항
으로 전환,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각 선사들은 하반기 물
량확보를 위한 새로운 영업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일매일 영업일지를 작성하고 그날의 영업활동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
는 선사가 있는가 하면 영업맨들을 풀가동시켜 새로운 물량을 자비위해 하
주는 물론 호주항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포워더 방문도 심도있게 전개
하는 선사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느 정도 집계가 가능한 물동량에서 집화실적을 제고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항로 동맹·베동맹 선사들은 일부 선사들이 집화력 제고를
위해 협정운임을 밑도는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등 항로질서를 어지럽히고 있
어 하주들이 서비스로 선사를 선택하는 지혜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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