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5 16:44

세계 6大 오일메이저 한국선급 기술력인정

한국선급(회장 이갑숙)이 세계 6대 오일메이저로부터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초대형유조선) 건조 기술력에 관한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든 종류의 탱크선에 대한 신조 및 검사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6대 오일메이저는 영국의 쉘(SHELL), 브리티쉬 페트로륨(British Petroleum, BP), 미국의 엑슨모빌(Exxon Mobil), 쉐브론텍사코(ChevronTexaco), 프랑스의 토탈피나(TotalFina), 호주의 라이트쉽(Rightship, BHPB) 등.

1999년말 이태리선급(RINA)의 등록선인 에리카(ERIKA)호의 침몰과 대형오염사고로 촉발된 오일메이저의 일방적 조치로 한국선급은 대형유조선을 신규 건조하려던 외국 선주들로부터 기피당하는 것은 물론 국내 탱크선사도 이중으로 선급을 등록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등 그 피해는 상당했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은 특별대책반을 구성, 노후 탱크선의 검사를 비롯한 VLCC 기술규칙을 국제 탱크선업계와 오일메이저들에게 설명하고 오일메이저의 자체 선박검사 기록(SIRE)의 향상을 위해 탱크선사들과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 탱크선업계의 관계자들을 주축으로 한 유럽위원회를 구성해 기술력에 대한 홍보강화를 꾀했다.

그 결과 올 1월 쉘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다른 5개로부터도 검사 및 기술능력 설명을 통해 "한국선급에 대한 특별한 차별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써 VLCC등 향후 모든 형태의 한국선급 단일 등록 탱커의 신조와 기존선박의 운항상의 불편은 해소되게 됐다.

이와 관련 한국선급 고위관계자는 “오일 메이저 인정문제가 일단락돼 한국선급에 등록됐다는 이유만으로 탱커의 대·용선 불이익이나 차별대우를 받을 이유는 없게 됐다”며 "대형유조선은 물론 LNG선박의 한국선급 단일선급 등록이 가능하게 돼 향후 이 선박들의 신규 등록도 기대할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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