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7 17:08
12월부터 2년간 차기 의장직 수행
아·태지역 항만국 통제활동에 대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국통제위원회 차기 의장에 박영선 해양수산부 해사기술과장이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타이 방콕에서 열린 제15차 항만국통제위원회에서 아·태지역 18개국 대표 60명은 박 과장을 7대 의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박 차기의장은 오는 12월부터 약 2년간(3회기)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아·태지역 항만국통제위원회는 18개 회원국과 10개 옵저버로 구성된 지역협력체(TOKYO MOU)로서 1994년 설립됐다.
박 차기의장은 1979년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미국 뉴욕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우드홀(Woods Hole) 해양 연구소에서 교환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영선(49세) ▲한국해양대 졸업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실 국제기구담당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 현 해양수산부 해사기술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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