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선사인 CCNI가 오랜 대리점 체제를 마감하고 한국 현지법인 CCNI코리아를 설립했다.
CCNI코리아는 CCNI의 현지법인으로 지난 9일 등록을 마쳤으며 다음달 3일부터 기존 대리점사인 동우마리타임(대표 조철용)으로부터 영업권을 넘겨받아 정식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CCNI코리아의 초대 대표이사는 칠레인 호세 루이스 차네스씨가 선임됐다.
CCNI코리아가 운영하게될 첫번째 모선(MV)은 7일 부산항에 들어오는 아시아-남미서안 서비스의 'CMA-CGM 케찰'호와 8일 같은 항에 들어오는 아시아-남미동안 서비스의 '산타 지오반나'호, 아시아-남미서안 서비스의 'CCNI부산'호다.
CCNI코리아 관계자는 "CCNI가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인데, 한국 현지법인 설립도 이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CCNI는 지난 90년 4월 동우국제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해운시장에 진출했으며 CCNI코리아 설립이전까지 동우국제·동우마리타임에서 이 회사 대리점 업무를 맡아왔다.
< CCNI코리아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5-15 일신방직빌딩 5층
▲전화 : 02-785-8300~11
▲팩스 : 02-785-8313~4
▲이메일 : ccnikoreamarketing@ccni.cl(영업팀)
ccnikoreaoperation@ccni.cl(업무팀)
ccnikoreadocumentation@ccni.cl(도큐멘트팀)
ccnikoreaaccounting@ccni.cl(관리팀)
<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