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0 08:58
中 진출 '진극저운', 톈진에 2만5천평 물류센터 건립
진극저운유한공사가 중국진출 국내 3자물류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 자체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지난 97년 국내 물류기업중 최초로 중국 3자물류(3PL)사업에 진출한 진극저운유한공사(대표 홍현득)는 중국 톈진에 작년 11월 착공한 2만5천평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가 올 7월에 완공된다고 밝혔다.
신축중인 톈진 물류센터는 중국내 물류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는 서청 개발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자, 전기, 자동차부품류, MRO자재 등의 일반화물과 보세화물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의 복합물류 창고다.
센터는 중국내에서의 3PL 비즈니스 운영경험을 토대로 성수기에도 원활한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32개의 도크와 2개의 사무동, 4개 창고, 휴식공간, 식당 등의 내부시설로 구성돼 있다.
진극저운은 화북지역의 경제중심이며, 수출입 관문인 천진지역에 최신식 물류센터 준공으로 2003년에 구축한 WMS 및 TMS물류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대중국 진출 국내 제조 및 유통기업에 대한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천진은 한국 및 일본, 홍콩 등 동북아 지역에 대한 해외교역의 확대와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다목적 물류창고는 부족한 곳으로 대규모 물류센터가 건립되게 되면 북경 및 화북지역으로 향하는 화물의 흐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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