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2 11:46
TNT로지스틱스가 너덜란드계 글로벌 정보통신 컨설팅·서비스업체인 지트로닉스(Getronics)의 유럽지역 물류를 책임지게 됐다.
TNT로지스틱스는 지트로닉스와 이 회사 유럽지역 부품 물류(spare part)를 5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TNT코리아가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천만유로(700억원).
최첨단 하이테크 분야는 전세계의 전기전자 물류와 함께 TNT로지스틱스가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TNT로지스틱스는 유럽 전 지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배송창고와 675곳의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첨단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TNT 로지스틱스의 패트릭 반 손(Patrick van Son) 사업개발본부장은 “지트로닉스의 선택은 TNT의 원활한 업무 처리 능력과 최고 수준의 물류 네트워크를 증명한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유럽 지역의 물류서비스에 있어서 TNT로지스틱스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고 말했다.
지트로닉스의 유통담당 부사장인 로져 브롱기스트(Rogier Bronsgeest)는 “우리는 스페어파트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한 TNT로지스틱스를 선택했다”면서 “TNT로지스틱스는 물류 공급망을 늘리고,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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