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9-27 14:51

北/美/航/路-하주들 북미수출항로 선복잡기 힘들어

북미항로가 연초 분위기와는 달리 물량 증가세가 뚜렷해 취항선사들이 하반기들어 운임인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피크시즌차지도 연장되는 등 북미항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북미항로 소석률이 90%이상 유지하고 있고 중국 수출 환적물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일부 하주들은 선복잡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크시즌 차지가 9월말에서 10월말로 연장됐다가 11월말로 다시 1개월 연장되는 것만봐도 북미항로의 활황세를 말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가먼트를 비롯해 섬유류의 수출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TSA 회원사들은 이같은 항로사정을 감안해 벌써부터 내년도 운임인상 계획을 발표하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미국 서해안 항만노무자들의 태업과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함에 따라 이들 악재들로 인해 북미항로가 다소 위축될 소지도 있지만 북미 취항선사들은 적극성을 띤 운임정책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C가 만료되고 새로이 계약이 발효되는 내년 5월 1일부터 환태평양 화물 운임이 적어도 700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평양 운임 안정화 협정(TSA) 소속 선사들은 지난 9월 중순경 워싱턴에서 모임을 갖고 2003-4년 태리프와 SC(대량하주우대계약)에 의한 기본운임을 이같이 올려야 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사들은 화주들의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이 같은 전반적인 운임 인상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TSA 회원선사들은 미국내 모든 항만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FEU)에 대해 700달러 운임이 인상돼야 하며 미 내륙운송 화물인 IPI와 MLB(Miniland Bridge) 화물 선적분에 대해서도 900달러씩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북미항로는 아무튼 지난해의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스페이스 부족현상까지 낳는 등 활기를 띠고 있어 선사나 하주 모두 안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선사들의 운임인상계획에 하주들이 물류비 부담가중등을 내세워 반발하고 있어 선하주간의 대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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