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9 10:00

[ 韓日航路 ]

鐵道 파업 연안수송서비스로 대비
컨테이너 수출입물량 회복세 보여

지난 6월말부터 시작된 철도기관사들의 파업사태로 인하여 컨테이너화물의
대체운송을 위해 연안선박을 투입, 수출입화물을 연안운송으로 돌리고 있는
것.
특히 해운항만청은 외항선박의 연안운송으로의 전환을 긴급히 실시하기 위
해 지난달 24일까지 남성해운에서 1백30TEU급 1척을 비롯하여 장영해운에서
도 1백40TEU급 2척을, 또 조양상선에서는 1백TEU급 3척을, 부산상선의 경우
도 1백40TEU급과 90TEU급 2척등을 투입하여 연안수송에 나서기로 했다는 것
이다. 현재 부산-인천간 운항선박의 적취율은 부산항 출항선박이 1백%로 되
어 있어 인천항 출항선박의 절반정도 적취율에 불과하기 때문에 인천항을
통한 부산항으로의 연안수송서비스를 강화할 경우 철송에 의한 컨테이너물
량을 1일 평균 약 1000개(20푸트기준)정도는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한일항로 재래화물 전문운항선사인 K사의 경우 지난 6월28일 현재까지 철도
기관사의 파업에 따른 수출입 화물 적기수송에 커다란 차질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장기화될 경우에는 연안수송을 통한 화물수송서비스의 전환도 적극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항로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이 다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최근 한국선주협회가 집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한일항
로 컨테이너물동량은 수출화물이 4만8천2백81TEU, 수입화물 3만6천3백84TEU
등 총 8만4천6백65TEU로 전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11.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다소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한일항로 선사간의 해운시장 개방을 놓고 국내선사간 신규서비스의 조
기 참여문제와 맞물려 화물집화의 심각한 대립양상이 초래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최근 한일항로의 개방시기
를 금년 7월1일로 잡은 해운항만청의 흥아해운에 대한 일본서안항로의 서비
스를 7월4일부터 실시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자 기존의 한일 서안서비스에 주
력해 오고 있던 부산상선과 의 마찰이 심각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흥아해
운은 7월부터 한일항로의 개방시점에 따라 일본서안항만인 마이쯔루 등 3개
항로에 신규 취항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이고 이에 기존의 한일서안항로 6
개지역을 서비스하고 있는 부산상선의 경우 해운항만청의 흥아해운의 일본
서안항로 취항승인으로 인하여 집화 하주쟁탈 사태 등 기존선사끼리의 과잉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해운항만청의 한일항로 개방이 당초 7월에
서 외국선사들과의 개방시기로 확정되어 있는 내년 1월로 순연된 만큼 흥아
해운의 일본서안항로의 취항도 내년이후로 연기되어야한다는 상방된 주장을
펴고 있어 국적선사간의 신규항로 참여를 놓고 대립을 보이고 있어 한일선
사들에 대한 해운항만청의 해운시장개방의 일관성없는 정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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