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8-17 10:51

수출 4개월 연속 감소세 보여 -통계자료

지난 상반기 수출은 경기침체 및 수출부진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4.9% 감소한 7백86억6천8백만달러, 수입은 7.8% 줄어든 7백25억3백만달러를 기록, 61억6천5백만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
수출은 지난 5월 다소 둔화되는 듯 하던 감소세가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채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감소폭이 커지면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원료 및 연료는 증가했으나 경공업품, 중화학공업품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미국, 일본, EU에 대한 수출감소폭이 점점 커지면서 대 선진국은 8.2% 감소했으며 개도국도 동남아시장에 대한 수출부진이 지속돼 1.4%의 감소를 나타냈다.
수출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입도 계속 감소세를 보여 7.8% 줄었으며 금액으로도 7백25억3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1억3천3백만달러가 감소했다.
용도 및 품목별 동향을 보면 원자재, 자본재는 줄었으나 소비재는 다소 증가했다. 원자재는 국내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어 전년동기대비 2.0% 감소세를 보였다.
자본재는 미국, 일본 등 주력시장에 대한 수출부진과 국내설비 투자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6.9%가 줄었다.
소비재는 승용차, 담배, 주류 등에 대한 수입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금, 골프용품 등의 수입이 감소함으로써 증가폭은 커지지 안하 전년동기대비 1.1%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 선진국은 미국, 일본 및 EU 등 주요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계속 감소해 전년동기대비 14.6%가 줄었으며 대 개도국은 동남아시장으로부터의 수입감소가 지속돼 0.8%의 소폭 증가를 나타냈다.
무역수지는 61억6천5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규모도 수입감소로 전년동기대비 21억2천3백만달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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