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9 09:43

현대重그룹, 3분기 영업이익 2196억…전년比 38%↓

한국조선해양, 현대重 해양부문 부담으로 영업이익 20.1% 감소


현대중공업그룹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5300억원, 영업이익 2196억원, 순이익 66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38.3% 72.4% 급감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2019억원 대비 8.8%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542억원 대비 22% 신장한 661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측은 정유부문 매출 감소와 국내외 전력시장 위축에 따른 현대일렉트릭의 부진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현대건설기계의 판매량이 감소한 게 매출액 후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에서 평균유가 감소에도 정제마진이 개선되며 흑자를 유지했으며,  현대일렉트릭도 적자폭을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대글로벌서비스도 수익성이 높은 친환경선박개조 등 기술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며 이익 개선에 힘을 실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3조642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30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환율상승과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이 긍정정인 영향을 끼쳤다.

다만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 흑자기조 유지에도 해양플랜트부문 물량 감소에 따른 비용부담이 지속되며 21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 감소한 303억원에 그친 반면, 순이익은 20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조선부문에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전 세계 발주량은 전년 대비 줄어들었다”며 “최근 발주가 집중되고 있는 LNG선 및 LNG추진선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