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는 오는 20일 서울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2019 화주 초청 RORO 비즈니스' 기본 실무교육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본부장인 오스카 오스타디우스(Oskar Orstadius)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구정모 대표이사의 회사 소개 및 비즈니스 개요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자동차선(PCTC)의 구조 및 장비, 신차(FNLV), 중고차(POV), 중장비, 브레이크벌크의 종류와 특성 등을 토대로 주요 임직원들이 강의를 실시한다.
신차 및 중고차는 물론, 건설장비와 브레이크벌크 등 전반적인 로로선(자동차전용선) 대상 화물의 비즈니스 특성과 업무 개요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석자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 처음으로 진행한 기본 실무교육’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성원과 호응으로 금년에는 더 넓은 공간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며 "RORO 비즈니스 이해를 통한 시장 저변 확대, 화주의 서비스 선택 다양화, 한국 해운산업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황현종 대리(☎02-560-5313·hyhwa@hoegh.com)에게 신청하면 된다.
한편 1927년에 창립한 노르웨이계 자동차전용선 선사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올해로 92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는 현지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올 들어 인도발 미국 동안행 자동차 환적허브를 마산항으로 결정, 연간 약 3만대의 물량을 추가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5월에 약 1만2000대의 물량을 유치하는 등 마산항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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