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기업 긴테쓰익스프레스는 2018회계연도 4분기(2019년 1~3월) 해외지역 항공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10만3852t에 그쳤다고 밝혔다. 2017회계연도 2분기 이후 11분기 만에 해외 물동량에서 마이너스성장을 냈다. 미주와 동아시아지역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게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미주가 4% 감소한 2만6920t, 동아시아가 7% 감소한 3만4380t으로, 각각 10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동남아시아는 7% 감소한 2만6255t으로 3분기 연속 후진 행보를 보였다. 유럽은 2% 증가한 1만6297t으로 11분기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일본에서 수출된 항공화물은 8% 감소한 3만6443t을 기록, 3분기 연속 감소했다.
수입 건수 실적에서도 해외 거래가 7% 감소한 22만1200건에 그쳤다. 미주가 6% 감소한 3만59건, 유럽이 3% 감소한 3만1112건, 동아시아가 8% 감소한 10만 8310건, 동남아시아가 7% 감소한 5만1719건이었다. 일본도 2% 감소한 8만7729건으로 8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일본과 해외지역 합계는 수출 중량이 6% 감소한 14만295t, 수입 건수가 5% 감소한 30만8929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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