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류 현장관리의 기본은 3정5S가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패션물류 현장도 회사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설비와 시스템이 도입돼 활용되고 있지만 가장 기본은 3정5S가 적용돼 관리돼야 한다. 최근 들어 패션물류센터의 규모가 대형화되고 자동화설비 도입이 보편화돼 업무효율화는 많이 이루어졌지만 그 중심에 설비를 운영하는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교육을 통한 마인드 고취와 기업문화를 만들고 현장에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직원들에게 현장교육을 통해 “원칙으로 일하고, 성과로 말하자.”라는 원무원칙을 교육하고, “센터는 금고이고, 상품은 현금이다.”라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현장관리와 생활화 교육이 필요하다.
패션물류의 현장은 크게 어떤 제품군을 관리하고 있느냐에 따라 물류설비와 현장관리도 달라진다. 캐주얼과 아웃도어 위주 플랫(FLAT)물 중심의 물류현장과 여성복과 남성복 위주의 행거(HANGER)물을 관리하느냐에 따라 물류설비와 시스템도입이 다르게 구축돼 있다.
패션물류센터가 대형화되고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기 전에는 물류기기와 작업도구를 활용하지 못해 박스(BOX)물을 바닥에 적재하는 형태와 현장에 맞는 상품 보관도구들을 개발해 활용했다.
눈으로 보는 패션물류현장으로 먼저 캐주얼과 아웃도어 위주 FLAT물 중심의 물류센터는 기본적 설비로 많은 물량을 보관하기 위해 하이 파렛트 랙과 자동 입출고 컨베어라인이 설치돼 활용되고 있고, 출고 시스템으로는 플랫 자동 소터기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패션물류센터 현장에서 남성복, 여성복 위주의 행거물을 관리하는 물류설비로는 행거물을 보관하기 위한 행거랙과 행거자동 입출고 V-라인 컨베이어, 상품 출고, 반품 배분 및 정리 시스템으로 행거소터기 등의 대표적인 설비들이 도입돼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행거물을 관리하는 물류센터는 플랫물 위주의 물류센터 운영보다 물류설비 비용과 보관 캡파에서 많은 비용과 보관에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한다. 패션기업들이 플랫물과 행거물 상품들이 혼재돼 운영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류설비 및 시스템도 상호 호환성을 가지고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해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전체적 판매율 부진으로 반품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상품보관 공간과 상품화 작업을 위한 공간 부족으로 물류센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패션물류 현장은 각 브랜드에서 운영되는 제품군에 따라 플랫물 위주의 물류설비와 시스템구축, 행거물 위주의 물류설비와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물류설비와 시스템을 운영하는 중심에 사람이 있기에 직원들의 교육이 생활화 돼야 한다.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현장 직원교육의 가장 기본은 3정 5S이다.
현장의 낭비를 줄이기 위한 직원교육 및 단계별 실천과 생활화를 통한 기업문화 정착이 물류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기본이 된다. 사람이 비즈니스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 물류와 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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