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KIFFA)가 인천항 신규개발 배후단지 내 포워더 전용 LCL(소량화물) 공동물류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다수 국가와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인천항은 對중국 및 對동남아시아 수출입의 핵심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인천신항 개장과 미주 원양항로 개설로 동북아시아 글로벌 물류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능 확대에 발맞춰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물류의 중요 지원기능을 수행하게 될 배후단지를 신규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배후단지는 아암물류2단지(257만1천㎡), 신항배후단지 1단계(214만4천㎡)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될 인천항의 물동량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IPA는 국제물류협회 회원사 중 이번 배후부지 내에 공동물류 센터 건립 및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입주수요 및 니즈 조사를 실시한다. 향후 인천항 배후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조성과 입주기업 모집 등을 반영하고자 이번 설문을 실시한다. 참여 희망업체는 2018년 1월12일(金)까지 협회 사무국(임택규 부장·Fax 02-733-0700, kiffa@kiffa.or.kr)으로 회신하면 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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