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6 11:21

MR 정유선 시황 태평양항로서 상승 탄력

일일용선료 1만4000달러…원거리 수요 증가
MR(미디엄레인지)급 석유제품운반선의 태평양항로 시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재 태평양 라운드 용선료는 하루당 1만4000달러로 전주 대비 2000달러 상승했다. 미국 걸프의 허리케인 피해 영향으로 아시아에서 미국 및 중남미로 향하는 장거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태평양의 선박 수급을 개선시키고 있다.

현재 태평양 라운드 용선료는 신예선의 채산 라인 1만5000달러 전후로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일본 선사 관계자는 "앞으로 동절기 에너지 수요에 따른 상승이 더해지면서, 시황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 걸프에서는 8월 말 대형 허리케인으로 한때 미국 전체의 약 20%에 해당되는 정유 능력이 가동을 멈췄다. 이 결과 종래는 미국에서 석유 제품을 수입하던 남미 및 멕시코가 대체 지역으로 아시아 및 유럽 선적의 제트 연료, 휘발유 조달을 활성화했다.

현재까지 미국 정유소는 대부분이 복구됐으나, 원거리 항해에 배선된 MR형이 태평양으로 되돌아가는 데까지는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며, 수급 개선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대서양에서는 허리케인 직후 유럽-미국 동안 항로가 2만달러 이상 급등했다. 그러나 유럽에 프리선 50~60척이 잇따라 도착하면서, 지난주까지 용선료는 1만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다만 20일자 유럽-미국 동안 항로는 다시 1만달러대를 회복하며 극심한 변동이 계속되고 있다. 멕시코 대지진의 영향을 포함, 대서양은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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